[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기안84, 지예은과 함께한 예능 '대환장 기안장'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를 썼다. 방송 4일 만에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대한민국)' 부문 1위에 오르며 드라마 중심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예능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8일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은 첫 회부터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이어 공개된 1~3회 분량은 입소문을 타고 급속히 화제성 정점에 도달했다. 울릉도 바다 한가운데 기안84가 설계한 민박집을 진과 지예은이 함께 운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낭만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BTS 진은 '민박집 부사장'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해 전역 후 첫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태도와 특유의 인간미로 예능감 폭발. 지예은과의 현실 남매 케미, 기안84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까지 가세하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삼각 케미는 그야말로 '대환장' 그 자체다.
또한 기안84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담긴 '입구 없는 1층과 클라이밍으로 올라가야 하는 2층' 구조와 계단 대신 봉으로 오르내리는 미친 설정은 요즘 예능에서 보기 힘든 '극한의 리얼'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진 섭외는 전역 전부터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다행히 일정까지 조율하며 열흘 넘게 울릉도에서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오는 15일과 22일 추가 회차를 공개하며 화력을 이어간다. 서울 성수동에서는 실제 기안장을 옮겨 놓은 듯한 팝업 스토어도 열려 '30초 카레 찾기'와 굿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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