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40kg 감량 선언' 홍윤화, 11kg 감량 후 목소리도 다이어트…"목에 기름 빠졌다"(컬투쇼)

by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다이어트로 인한 변화된 목소리를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홍윤화를 비롯해 이은형,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첫 환상 사연을 소개하기에 앞서 "목소리도 좀 얇아지지 않았냐"고 말하며 높아진 톤으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목소리도 다이어트 된 건가요, 성대가 얇아진 건가요?"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고, 김민경 또한 "살 빠지면 목소리 얇아진다"며 거들었다.

이에 홍윤화는 "목에 기름이 빠져서"라고 농담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7일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봤다. 모든 다이어트가 실제로 살이 다 빠졌다. 결혼을 앞두고 30kg도 뺐었다"면서 "근데 빼놓은 후에 맛있는 걸 먹었더니 요요가 왔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맛있게 먹으면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40kg을 감량하겠다. 이 정도면 급하게 빼는 건 아니다"며 "다이어트 결심 이유는 건강이다.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홍윤화는 현재까지 11kg 감량을 성공했음을 전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