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울 엄마 칠순파티"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미자는 자신의 모친인 전성애에게 "평생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사랑하는 전여사님! 어느덧 70세가 되셨다. 제 눈에는 아직 50대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위의 깜짝 써프라이즈로! 평생 처음으로 120평 호캉스를 다 와봤다"며 "너무 행복했던 1박2일. 엄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함께 남편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 호텔에서 열린 칠순 파티 현장이 담겨 있다. '70'이라는 숫자 풍선과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전성애 씨는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족들은 단란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태현은 전성애 씨를 위해 직접 대형 호텔을 예약해 파티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정성스러운 이벤트로 감동을 더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어머니 칠순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김태현은 전성애가 숙소에 들어오자 꽃다발을 건넸고, 전성애는 "김서방이 다 준비했나. 나 눈물 나오려고 한다"면서 "이런 사위가 어디 있어"라고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현은 "부산에 있는 어머니가 칠순 축하드리고 200살까지 건강하시라고 200만원을 주셨다"라며 돈 봉투도 건네 전성애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미자는 전성애에게 "언제가 제일 감동이었나"라고 물었고 전성애는 "(김태현이) 식당에서 의자를 빼줄 때였다"라고 떠올렸다. 미자는 "엄마가 울컥하던데 나는 장난치는 줄 알았다"라며 놀랐고 전성애는 "난 그런 대접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 너무 울컥했다.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난다. 내 신분이 격상된 것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울먹였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2022년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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