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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섯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모야모야병으로 어린 아들을 잃고, 같은 병으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를 5년째 간호 중인 남편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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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옷방에 들어가 눈물을 삼켰고, 심리 상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엄마를 잊으라고 할까봐 무섭다"고 답해 오은영 박사와 제작진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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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랑하기 때문이지,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위로하며, 남편과 자녀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아내를 병원에 입원시키는 방안을 권유했다. 특히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지원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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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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