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구단 내부에서 그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김민재는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확실한 주전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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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김민재가 이적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수익을 다시 선수 영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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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오는 202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김민재는 현재까지 뮌헨에서 공식 대회 77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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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던 시절 김민재의 주가는 폭등했었다.
당시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폴리의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김민재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할 수 있도록 영국에서 살 집까지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민재의 선택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오랫동안 맨유는 김민재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김민재가 매물로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한창 영입설이 돌 당시 시즌 도중부터 스카우터를 파견해 김민재를 지켜봤었다.
영국 현지에서도 김민재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민재가 맨유로 향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유럽 대항전 출전 여부였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팀인 뮌헨이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였을 것이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까지 여러 리그에서 뛰며 경험과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도 후반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 현재는 아킬레스건 부상과 호흡을 맞춰왔던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의 이탈이 김민재에게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판의 중심에 서 있는 김민재가 시즌 막판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며 우승 레이스에 주역이 될지 아니면 다음 시즌 다른 팀으로 떠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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