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연이은 논란에 대해 쇄신을 약속했다.
15일 더본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제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과 업무 전반을 혁신해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문제 등 최근 사안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조직문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조치로 ▲감사조직 신설 및 외부 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과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더본코리아는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올해 들어 제기된 모든 문제들을 바로잡고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따끔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최근 제품 원재료 함량 및 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의 위생 문제, 블랙리스트 운영 및 부적절한 채용 문화 등 연이은 잡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백종원 대표가 출연 예정이던 방송들도 연기되거나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던 MBC '남극의 셰프'는 무기한 편성이 연기됐고 tvN '장사천재 백사장' 역시 방송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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