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타일러 디블링(사우샘프턴) 영입에 나섰다.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나섰다. 디블링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소 비현실적이지만 1억 파운드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토트넘의 비밀 입찰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승4무17패(승점 37)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8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토트넘은 새 시즌 보강을 꾀하고 있다. 2006년생 디블링을 눈여겨 보고 있다. 팀토크는 '디블링은 올 시즌 사우샘프턴 소속으로 33경기에 나서 4골-3도움을 기록했다. 주목할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디블링은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맨유(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3000만 파운드의 입찰이 거부됐다. 토트넘도 당시 3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현재 디블링 영입전에서 밀려나는 모습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지만, 득점 수준은 높다. 손흥민은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더 이상 상대 수비가 두려움에 떨게 했던 수준은 아니다. 그는 1년 연장 계약했지만, 토트넘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브레넌 존슨은 16골을 넣었지만, 토트넘 팬은 그의 전반적인 영향력 부족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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