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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비는 바로 6월이 될 공산이 크다. 대전은 6월 무려 4명의 선수가 김천으로 향한다.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이 최근 상무가 발표한 6월 입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6월2일 입대한다. 대전 관계자는 "당초 2명까지는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4명이나 갈지는 몰랐다. 한 팀에서 이렇게 많은 선수를, 그것도 시즌 중에 데려간 선례가 있나 싶을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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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월 군입대한 멀티 수비수 이정택에, 22세 카드이자 공격의 핵심인 윤도영도 6월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으로 떠난다. 한꺼번에 6명의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셈이다. 아무리 스쿼드가 두터운 대전이라도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김현우가 빠지는 중앙 수비야 김민덕이 제대하지만, 박규현의 백업으로 쏠쏠한 역할을 하던 왼쪽 풀백 박진성과 부상으로 쓰러진 이순민의 자리를 잘 메워주던 수비형 미드필더 임덕근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약한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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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일단 4~5월에 최대한 승점을 확보한 뒤, 여름이적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높은 곳을 바라보는 대전, 올 시즌 찾아온 이 첫번째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성패가 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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