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테판 커리는 명불허전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서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멤피스를 121대116으로 눌렀다.
서부 7위 골든스테이트는 8위 멤피스를 누르고,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서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위 휴스턴 로케츠다.
승부처, 커리는 너무나 여유로웠다.
111-109, 2점차 살얼음판 골든스테이트 리드.
4쿼터 1분50초 남은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예술적 패턴이 나왔다. 지미 버틀러의 연계로 드레이먼드 그린이 볼을 잡은 상태.
커리는 오프 더 볼 스크린을 받은 뒤 코너에서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3점슛 작렬.
멤피스는 빅맨 잭 이디가 풋백 덩크로 응수.
그러자, 이번에도 커리가 나섰다. 좌측 윙 3점 찬스. 하지만, 이디가 외곽으로 나오면서 커리를 체크. 당황하지 않았다.
커리는 두 차례 페이크로 이디와 스카티 피펜 주니어를 농락. 그대로 3점포를 던졌고, 림에 빨려 들어갔다.
117-111. 골든스테이트의 6점 차 리드.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위기였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파울. 6반칙 퇴장을 당했다. 데스먼드 베인의 자유투 2득점. 그리고 스카티 피펜 주니어의 스틸에 의한 자유투가 나왔다.
3점차 추격 상황에서 커리는 플로터를 시도했지만, 실패. 리바운드 다툼 이후 이디가 파울 자유투 2득점으로 또 다시 추격. 결국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117-116, 1점 차까지 추격했다. .
멤피스는 일단 더블팀 이후 파울 작전. 커리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커리는 끝까지 공을 지켜내면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커리는 경기 종료 5.4초를 남긴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켰다. 자신의 시그니처인 마우스피스를 밖으로 내민 채 여유롭게 득점. 한 시즌 농사를 결정짓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지만, 커리의 자유투는 너무나 여유로웠다.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백전노장의 슈퍼스타 다웠다.
멤피스의 작전 타임. 119-116, 3점 차로 뒤진 멤피스는 3점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멤피스는 5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면서 허무하게 마지막 공격권을 날려버렸다.
커리는 또 다시 패스를 받은 뒤 자유투 2득점 모두 성공, 승리에 완벽한 쐐기를 박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유투 13개 모두 성공. 지미 버틀러는 3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플레이오프 지미를 입증했다.
멤피스는 베인이 30득점을 올렸고, 자 모란트가 22득점, 자렌 잭슨 주니어가 18득점을 올렸지만, 클러치에서 커리의 지배력을 막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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