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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힘과 연대력이 열세임에도 선전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다. 한국 경륜의 정상급 기교파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가 주인공. 황승호는 지난해 말 그랑프리를 비롯해 지난 2월 스피드온배, 4~6일에 열린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까지 3회 연속으로 큰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며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최근 열린 부산 특별경륜에서는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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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호는 2023년부터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특선급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선수는 손에 꼽힌다. 그 중 정상급 강자는 황승호가 유일하다. 개인 훈련 시작 당시 기량이나 성적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황승호는 현재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양승원(22기, SS, 청주)에 이어 성적 순위 4위, 상금 순위는 전체성적 4위, 상금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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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지 경륜위너스 박정우 부장은 "황승호는 경륜이 단순히 힘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안전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박친감 넘치는 경기 운영이 탁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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