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아이돌 출신 유명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세상을 떠났다.
이타가키 미즈키의 유족은 17일 고인의 SNS를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24세.
유족은 "이타가키 미즈키는 작년부터 앓아온 정신질환으로 인해 올해 1월 말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다. 경찰 및 친구들의 협력으로 수색을 이어갔으나, 얼마 전 경찰로부터 도쿄 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생전에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아무런 소식도 전하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고인의 뜻이 아닐 것 같아서 이렇게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부디 이타카기 미즈키의 지금까지 활동을 따뜻하게 기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지금까지의 응원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13년 드라마 '대단한 며느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아이돌 그룹 'M!LK'의 멤버로도 활동했으나 배우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2018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영화 '솔로몬의 위증', '첫사랑 로스타임',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거짓말 교환일기'와 드라마 '사내 매리지 허니', '기린이 온다', '정직 부동산'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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