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도전하는 최은우, 두 타 차 공동 5위
(김해=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시즌 다승 공동 1위(3승)를 차지했던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지영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3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던 박지영은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경은, 김민주, 마다솜(이상 7언더파 137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20일 열리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8번 홀(파4)에서 10.1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엔 파 행진을 펼치다가 16번 홀(파5)에서 세 번째 버디를 낚았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던 마다솜은 이날 이븐파에 그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다.
반면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홍지원은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은우는 이날 4언더파 68타,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3연패 도전에 다가섰다.
지난 13일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주는 12번 홀까지 2위 그룹을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으나 13번 홀(파3)부터 15번 홀(파4)까지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퍼트 난조를 보이며 공동 2위로 떨어졌다.
방신실은 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하는 등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뒷심이 무너지면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포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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