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맹장 수술로 고생했던 박지영, 철저한 '장 관리' 집중
(김해=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지영은 지난해 5월, 한 달 동안 필드를 떠났다.
갑작스러운 맹장염으로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도 몸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수술 여파 때문인지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다.
박지영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시즌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비시즌엔 몸 관리에 집중했다.
그러나 박지영은 최근 다시 한번 컨디션 문제로 고생했다.
그는 19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원) 2라운드를 마친 뒤 "지난주 장염에 걸려서 고생했다"라며 "작년엔 맹장이 아프더니 이번엔 장염이 걸렸다. 뭔가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영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를 앞두고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다.
그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장 관리를 잘하고 컨디션도 잘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유산균 효과 덕분이었을까.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18일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고, 이날 열린 2라운드에선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경은, 김민주, 마다솜(이상 7언더파 137타) 등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쳤다.
이날 각 코스엔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적지 않은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박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는 등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박지영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분하게 임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급하게 경기를 치르지 않은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라운드에서도 큰 욕심 내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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