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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지난달 20일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에서 왼발목을 다쳐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명단 복귀했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그는 이날 공식전 6경기 만에 출격했다. 선발로는 3월 9일 렌과의 리그 원정 경기 이후 8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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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통계 전문 업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73분 동안 터치 92회, 패스 성공률 97%(69/71), 크로스 7회 등을 기록했다.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좀 7.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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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 시장을 기점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합류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그는 선발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UCL 무대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이 나왔다. 맨유, 아스널 등 구체적인 팀 이름까지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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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상황 속 이강인은 프로 무대 '커리어 하이'를 향해 도전을 이어간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6골-5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프로 최고 기록은 2022~2023시즌 레알 마요르카(스페인) 시절 남긴 6골-6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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