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21일 서하얀은 자신의 계정에 "이상과 현실 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하얀 레이스 나시티에 분홍색 셔츠를 걸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176cm, 53kg의 가냘픈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아한 나들이도 잠시, 집으로 돌아온 서하얀은 넷째 아들 임준재 군을 위해 앞치마도 없이 곧바로 요리에 돌입했다.
그는 "예쁘게 옷 입고 나왔다가 틈새 시간에 분식 초치기,. 요즈음 앞치마도 사치- 흔한남매 책에 나온 레시피(?)처럼 떡복이 만들어달라는 우리집 4호. 세상 모든 엄마들, 단독샷 절대지켜...와~~ 주말 끝!"이라며 웃픈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서하얀이 직접 만든 떡볶이와 잔치국수는 군침 도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서하얀은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일명 '창정이 정식'으로 아침부터 7첩 반상을 차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인 임창정과 결혼해 다섯 아들을 두고 있으며, SBS 동상이몽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활발히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남편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임창정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서하얀도 의류 쇼핑몰, 유튜브, SNS 등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