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꾸준히 바이에른뮌헨과 링크 된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조나단 타(29)가 올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레버쿠젠과 작별한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현지시각) '타가 계약만료와 함께 이번여름 레버쿠젠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타는 21일 독일 장크트파울리의 밀레른토어스타디온에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의 2024~2025시즌 독일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말이다. 지금도 그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작별을 고했다.
타는 2015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꼭 10년간 분데스리가에서만 300경기를 누볐다.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포칼 우승을 이끌며 도시 영웅으로 우뚝 섰다.
타는 지난해 여름 뮌헨과 강력히 연결됐지만, 당시엔 레버쿠젠 잔류를 택해 올 시즌도 사비 알론소 감독의 팀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검증된 센터백인 타가 FA 시장이 나온 만큼 뮌헨을 비롯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명문 구단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뮌헨 센터백 김민재 입지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타는 피지컬이 좋은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김민재와 겹친다.
김민재는 후반기 중요한 경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해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최근엔 '스카이스포츠' 등에서 김민재가 이번여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고, 첼시, 뉴캐슬,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인다는 후속 보도가 쏟아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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