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린가드는 이번 주말(27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뛰는 조건으로 서울 구단으로부터 '영국행' 허락을 받았다. 린가드의 할아버지인 케네스 린가드(86)는 한 여성을 5세 때부터 19세가 될 때까지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60세가 된 이 여성은 2022년 방송된 '제시 린가드-말하지 못한 이야기'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케네스가 '미화'된 것을 본 후 경찰에 성적 학대를 신고했다.
Advertisement
그는 "할아버지가 기본적인 축구를 비롯해 모든 기술을 가르쳐 줬다.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크루, 반즐리, 스토크까지 운전해 주며 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그는 오늘의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인물"이라고 밝혔다.
'제시 린가드, 부끄러운 줄 알아. 거짓말이 너무 많아. 네 할아버지인 케네스 린가드는 나를 희롱하고 성적으로 학대했어. 너도 알잖아.', '돈 때문에, 그리고 정신 건강 홍보대사처럼 보이려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잖아. 당신 말대로, 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 이상 침묵은 없다.' 등의 내용으로 린가드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dvertisement
그러나 린가드는 단호했다. 그는 이 여성이 할아버지를 다큐멘터리에 출연시킨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해 "나는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난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들어본 적이 없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원하면 신고하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맨유 출신인 린가드의 조부모 사랑은 대단하다. 그는 할머니가 병환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살폈다. 할아버지와도 각별하다. 축구를 잠시 쉬었던 것도 조부모를 챙기기 위해서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