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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비상하고 있다. 개막 직후 줄곧 최하위였다. 지난 8일 4승10패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3연승. 야금야금 승수를 쌓더니 22일 기준, 14승11패 3위다. 7연승에, 최근 10경기 9승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질 것 같지 않은 기세다. 팀이 180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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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막 두 번째 시리즈인 LG 트윈스 3연전을 스윕당하며 꼬였다. LG의 기세가 대단하기도 했고, 한화의 방망이가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터지지도 않았다.
마무리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팀이 어수선해질 수밖에 없는 법.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마지막 역전패 당하는 것만큼 야구에서 충격적인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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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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