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판매 가격이 3억원 이상인 메르세데스 벤츠-마이바흐로 차량 호출 서비스 일을 하는 중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위안(30)이라는 남성은 지난해 11월 155만 위안(약 3억원)을 주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480 모델을 구입했다.
2019년부터 차량 호출 서비스 일을 하고 있는 그는 매일 오전 6시 45분 근무를 시작해 하루 4000~5000위안(약 78만~98만원)의 수익을 올린다. 한 달 평균 40건 정도의 예약을 받고 있다. 대략 월 평균 수입이 18만 위안(3500만원)인 셈이다.
그는 차량 구입 당시 68만 위안(약 1억 3000만원)을 선수금으로 냈고 나머지 금액은 5년 만기 대출로 매월 1만 4466위안(약 282만원)을 상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차량 호출 서비스가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을 공제하면 한 달에 약 1만 위안(약 195만원)을 저축한다면서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운행 영상을 게시하면서 '손익분기점'을 기록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금을 확인해 보니 5.5km 주행에 약 300위안(약 5만 8000원)이다. 도대체 누가 이용하는 걸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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