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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023년과 2024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비교우위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5타 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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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라며 3연패를 조준한 임성재는 23일 대회장에서 열린 포토콜 기자회견에서 "오늘 처음 쳐봤는데 18홀 동안 전장 길이가 길진 않았다.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를 많이 잡을 것 같다"면서도 "조선잔디에서 안 친지 오래돼서 거리 컨트롤 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미국에서 치는 것보다 3~5야드 정도는 덜 가는 것 같다"고 적응과제를 설명했다. 시차 적응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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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주자는 지난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이다. 투어 2년 차 신예답지 않은 패기와 집중력으로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2위 이상희, 옥태훈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번 대회로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백준은 우승 직후 "개막전에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고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며 "시즌 목표를 3승으로 잡았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과 PGA 투어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큰 꿈을 향한 교두보가 될 전망. 임성재도 KPGA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을 향해 "항상 PGA 투어라는 꿈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세계적인 무대에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 가지면 좋겠다. 비용도 들고 투자도 해야 하지만 잃더라도 한번 해보자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연습과 노력을 더 하고 스스로를 보완하면서 큐스쿨도 도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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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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