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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집의 얼굴' 현관 직접 꾸몄다…감성 인테리어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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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강수지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집 현관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셀프 홈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현관 인테리어 하나로 집 분위기 바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현관은 우리 집의 얼굴"이라며 자신이 직접 손본 인테리어 공간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제가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잘 입는다거나 인테리어 전문가처럼 꾸미는 건 아니지만, 저만의 '강수지 스타일'이 있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본인의 감성을 중심으로 공간을 완성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사를 생각할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현관"이라며 인테리어 원칙을 설명했다. "어떤 공간도 그냥 두지 않고, 쾌적하고 깔끔하게 관리하는 게 핵심"이라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강수지는 기존에 양쪽으로 설치돼 있던 신발장 중 하나를 철거해 공간감을 확보했고 도어는 몰딩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교체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철거한 공간엔 창문처럼 보이는 철제 거울을 걸고 딸이 직접 그린 그림을 액자에 넣어 따뜻한 감성을 살렸다.

그는 "미국 집에서는 콘솔 테이블을 자주 배치하곤 하는데 그런 느낌을 담았다"며 거울 아래에 콘솔을 두고 "성당처럼 포근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이 든다. 거울이나 액자 밑에 콘솔을 두면 공간이 확 살아난다"고 팁을 전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