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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은 곳에서 반짝인 선수가 있다. 정인덕이다. 그는 이날 선발로 나서 30분을 뛰며 8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빅 샷'을 포함해 3점슛 2개를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엔 승리의 쐐기를 박는 결정적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경기 뒤 조상현 감독이 "수비, 경기 체인저, 상대 묶는 것 등을 믿고 기용하고 있다. 항상 믿음이 있다. 본인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아는 선수다. 상대에 따라 계속 중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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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 연봉 1억1000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료의 생각은 달랐다. 아셈 마레이는 "정인덕은 KBL에서 가치가 정말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수비 열심히 하고 농구 스마트하는 선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성장했고, 수비도 더 늘어서 칭찬하고 싶다. 종종 경기에서도 팀에서 제일 좋은 활약할 정도"라며 "(연봉)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 3배는 더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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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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