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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그는 손댈 수 없는 존재가 아니다. 유럽 여러 구단이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도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 문의를 시작했다'라며 유럽과 사우디의 관심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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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언론에서는 이미 김민재의 이탈을 인정하며, 이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17일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5000만 유로(약 8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바이에른은 딘 하위선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기에 김민재의 미래는 더 불투명할 가능성도 있다. 하위선은 6000만 유로(약 96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으며, 이를 김민재의 매각으로 충당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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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새롭게 등장하며, 김민재의 EPL 이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브라운은 "뉴캐슬은 여전히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김민재는 최근 뉴캐슬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많은 노하우와 뛰어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어느 팀에든 큰 자산이다. EPL 이적에도 관심이 있을 것이다. 뉴캐슬이 노릴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캐슬행은 김민재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 뉴캐슬은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하다. 현재 EPL 4위로 UCL 진출이 확보되는 5위 안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파비앙 셰어, 자말 러셀레스, 스벤 보트만 등 기존 뉴캐슬 수비수들의 기량은 김민재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다. 또한 사우디 자본이 구단을 운영하기에 구단 재정도 EPL 최고 수준이다.
뉴캐슬도 김민재 영입에 더욱 적극적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올 여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방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지 유력 언론이 이미 뉴캐슬의 방한 계획을 보도했으며,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의 맞대결도 예상되고 있기에 김민재가 뉴캐슬로 향한다면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이어 '김민재의 뉴캐슬행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화두가 될 수 있고, 바이에른이 제안을 수용한다면 더욱 그렇다. 그는 침착함, 공중 장악력, 그리고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에서 모두 정상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후방 플레이에 능숙하며, 높은 수비 라인에서 활약하기에 에디 하우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바이에른이 초기 투자금인 5000만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회수할 의향이 있다면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임대 이적이든 완전 이적이든 김민재의 이적을 이야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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