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대표 유리몸이 또 쓰러졌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각) '다비드 알라바가 또 다른 부상으로 좌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아르다 귈러의 선제골을 경기 막판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다만 이날 경기 레알은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수비에서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레알은 이날 경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라바를 빼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했다. 알라바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트리뷰나는 '알라바의 부상 문제가 다시 커지고 있다. 알라바는 헤타페전에서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며 후반 1분 교체됐다. 그는 최근 여러 시즌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2년 동안 레알과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 100경기 가량을 결장했다. 이번 부상으로 그가 다가오는 주말 코파 델 레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레알은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알라바는 지난 시즌부터 줄곧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무려 381일을을 결장했으며, 올 시즌도 부상을 거듭하며 단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때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한 알라바였지만, 최근 시즌들에서는 부상으로 이탈하는 날이 늘어가며, 레알도 알라바를 대체하기 위한 수비수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레알은 알라바가 결장한다면 다가오는 27일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레알은 올 시즌 치른 두 차례의 엘클라시코에서 각각 0대4, 2대5로 대패했다. 당시 레알 수비진이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고전하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무너졌다. 알라바는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 알라바의 공백이 더 뼈아플 수 있는 이유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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