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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734경기에서 나서 2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맨유 레전드 레프트백' 에브라는 2019년 7월 선수 은퇴 후 유쾌하고 현란한 입담과 마당발 네트워킹 능력에 힘입어 해설, 비즈니스 벤처, SNS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해왔다. 맨유에서 2005~2014년까지 379경기에 나서 10골을 넣고 1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에브라는 박지성과의 인연으로 한국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에게도 누구보다 친숙한 프리미어리그 스타다. 은퇴 이후에도 다재다능함을 살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에브라가 43세의 나이에 깜짝 놀랄 도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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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브라는 2016년부터 친구이자 PFL 슈퍼스타인 세드릭 둠베의 도움을 받아 격투기 훈련을 시작했다. 2022년 아담 살레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당시 프로모션 박스스타에 의해 대진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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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머레이 PFL CEO 역시 에브라의 도전에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에브라도 우리만큼이나 이 경기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5월 23일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흥미진진한 매치업과 역사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파트리스 에브라라는 슈퍼스타가 PFL의 깃발 아래 싸우게 돼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에브라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얼마나 흥분했는지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아코르 아레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파리에서 우리는 또 다른 역사적인 MMA의 밤을 보여줄 것이다. 놓치지 마세요!"라며 빅매치 홍보에 나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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