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장재인, 에픽하이, 존박 등 다수 아티스트의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다.
장재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5월 3일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아티스트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우리 측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해당 페스티벌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알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 또한 "5월 3일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 계약 미이행으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기다려준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총 16팀 중 무려 11팀의 출연이 무산됐다. 장재인, 존박을 비롯해 에픽하이, 마마무 문별, 울랄라세션, 시소, 딕펑스, 이병찬, 수란, 소향, 이솔로몬 등의 출연이 취소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은 10팀으로 줄어들었다. 일부 타임 테이블도 물음표로 표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커지자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주최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출연진 변동으로 관람을 원치 않는 고객들에게는 티켓 전액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공지했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무대를 꾸미는 공연으로 통한다. 이번 대규모 출연 취소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5월 3일 무대에는 최정은, 이치카 키노, 김범수 등, 4일에는 헨리, 김연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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