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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국내 판매 중인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 공장이 있는 일부 국산차 브랜드들보다 많은 라인업을 갖췄다. 거기에 걸맞게 충전 인프라 또한 2400개의 자체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오늘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오버스티어와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코스다. 처음부터 가장 강력한 코스를 만났다.
함께할 주인공은 BMW 전기차 라인업 중 가볍고 날렵한 모델인 뉴 i4 eDrive40 이다. 운전석에 앉아 센터에 위치한 시동 버튼을 눌러 i4의 심장을 깨웠다. 시승한 i4는 부분변경 신형으로 4시리즈의 전동화 버전이다. 250kW의 출력을 가진 후륜 모터를 기반으로 제로백 5.6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2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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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스티어를 만들어 뒷바퀴를 미끄러트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전자 개입을 막기 위해 트랙션 컨트롤은 꺼두었고 회전주행을 하며 왼쪽으로 스티어링을 강하게 꺾는 순간 액셀에 힘을 주어 뒷바퀴를 미끄러트렸다. 공도에서는 실제 해보기 힘든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짜릿함이 전해졌다. 쉬운 오버스티어와 타이어 마일리지를 위해 노면에는 지속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세팅이 되어 있었다.
차량 컨트롤은 마음 같지 않았다. 카운터 스티어가 늦어 수차례 스핀을 하기도 했다. 아쉽지만드리프트는 옆자리에 동승해 체험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연이어 슬라럼 코스다. 콘사이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짜릿했지만 경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코스 이탈로 실격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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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eDrive 20트림이다. 후륜 싱글 모터가 적용되어 있다. 150kW 즉 204마력을 발휘하는 모터로 제로백은 8.6초를 발휘한다. 앞서 시승한 i4나 3번째 시승할 M 모델과 비교하면 평범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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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볍다고 해서 불안하거나 조작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었다. BMW의 성향과 다른 가벼운 스티어링휠 감각에 놀랄 뿐이다. 다행히도 시속 80km 내외의 속도로 주행을 하니 속도에 맞게 묵직한 무게감이 살아났다.
가속력은 전기차치곤 평범한 제로백 8.6초의 모델답게 평이한 수준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조작해 보았다. 감속은 자연스러운 편이고 가속은 조금 더 천천히 속도를 올리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 코스는 가장 기대하던 트랙 주행 시간이다. 총 2번을 주행했는데 첫 번째 차량은 다시 만난 i4 40모델이다. 선행차의 지시에 따라 급가속, 급감속, 헤어핀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i4 40모델은전기차 치곤 강력한 성능은 아니지만 BMW 다운 날카로운 핸들링과후륜 모델이 주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운전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이 정도 스펙이 오히려 더 재미있는 트랙 주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다음 차량은 오늘 시승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i5 M60이다. 앞서 i4주행한 트랙 코스와 동일한 코스를 주행했다. 가장 고성능 모델답게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왔다. 듀얼 모터 합산 출력 442kW으로 마력 환산 시592마력이다. 79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3.8초에 최고 속도는 230km/h이다.
전장 5060mm의 대형급 차체에 제로백 3.8초는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해졌다. 헤어핀 코스를 포함한 급코너링시에도 롤이 적어 안정적인 자세로 코너 공략이 가능했다. 직선주로에서 급가속을 하자 3.8초대 고성능이 뿜어져 나왔다. 코너 공략을 위해 급브레이킹을 하자 빠른 감속은 물론 안정적인 자세로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운전 실력에 비해 더 차를 거세게 몰아 붙일 수 있다.
3시간 동안3가지 코스를 모두 체험하다 보니 각 코스별 시간이 짧은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BMW는 전기차도 안정적인 자세와 뛰어난 핸들링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BMW 코리아는 2025년 4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BMW BEV 멤버십'을 선보였다. 세단형 전기차 i5를 비롯 SUV 전기차 iX2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차 230대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전동화 시대에도 업계 1위를 지켜가기 위한 BMW의 새로운 전략인 셈이다. 전국 14개 BMW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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