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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내 티안은 뇌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장기간 약물 치료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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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 의사는 "기적이 일어났다.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 부부의 나이는 68, 6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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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건강을 염려해 출산에 강력히 반대했다. 딸은 이로 인해 부모와 관계가 소원해졌다. 당시 딸은 이미 18세 자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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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웨이핑은 태어난 딸의 이름을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톈치라고 지었다.
부부는 매달 1만 위안(약 200만원) 정도의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부부는 톈치를 양육하는데 충분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또한 딸과 놀아주기 위해 황은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아내 티안도 출산 이후 몸과 마음이 모두 훨씬 젊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육아 여정을 온라인에 기록, 1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고 있다.
1년 전, 다리를 다친 아내 티안이 누워 지내게 되자 황은 요리와 아내·어린 딸을 돌보는 등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딸의 미소가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준다고 했다.
이 노부부의 이야기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운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67세에 출산하다니 의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딸이 출산을 반대했던 것을 이해한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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