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유명 대학교 교수가 기혼임에도 남학생과 동성애를 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 공과대학 대학원생인 A(24)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주장을 했다.
자신의 신분증까지 공개한 그는 채팅 캡처, 불륜교수의 나체 사진, 교수가 건넨 값비싼 선물 목록 등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2021년 학부생 시절 수업에서 교수 B씨(46)를 처음 만났으며 둘은 서로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A의 주장에 따르면 두 자녀를 둔 기혼남인 B는 2022년 9월 자신도 동성애자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둘은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으며, B는 연구 논문에 A의 이름을 넣어주기까지 했다.
면접 질문 내용을 빼돌려준 B의 도움 덕분에 A는 대학원도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둘은 학회 컨퍼런스에 동반 참석하며,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식기 시작했다. A는 B의 심한 압박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증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A는 올해 초부터 B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B는 A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문의 편지를 보냈고, 심지어 베이징에서 A의 고향인 길림성까지 쫓아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A는 이번에 B의 불륜을 공개했다. 다만 왜 A가 폭로하게 됐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자 20일 베이징 공대는 A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B교수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교육당국 또한 B교수의 교원 자격을 취소했다.
다만 대학 측은 A의 대학원 부정입학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30년전 길거리 인터뷰 女고생, 알고 보니 이효리" 직접 취재한 앵커가 털어놓는 비화 -
‘멋진 신세계’ 아역母, 딸 통편집에 결국 심경 고백 “9줄 대사 밤새 연습했는데…” -
예비 시모에 '상견례 취소' 당한 한윤서, '기생충 반지하' 탈출..."21년만 첫 아파트" -
'이경규 딸' 이예림, 父 충격에 마음 돌렸나.."딩크 아냐, 정신 차릴 것" -
양상국, 日 레이싱모델 소개팅女 칭찬에 광대승천.."외모 1등급" ('조선의사랑꾼') -
빽가, 코요태 탈퇴 결심 꺾은 '금융치료'…"신지 4, 나랑 종민 3" -
'삼성에 220억 소송' 두아 리파, 약혼자와 전격 결혼··배우 칼럼 터너와 비공개 웨딩 -
"싫으면 보지 마!" '나솔' 31기 옥순, 임신 루머에 분노 폭발…"9주 내내 지겹다"
- 1.'이정후 미쳤다' 커리어 하이 5안타 대폭발! 미국도 열광 "우리가 알던 후리건이다"
- 2.이럴수가.. 김혜성 너무 착한 반응 → 노골적으로 외면 당했는데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강팀 삼성 스윕 꿈 부풀었었는데...그렇게 잘 던지다 갑자기 2연패, 두산 미래 에이스에 무슨 일이?
- 4.홈런 또 홈런! '김혜성 대위기' 경쟁자들 맹활약…요시노부 10K+오타니 2안타→LAD 8-1 대승
- 5.'韓 축구 미래' 양민혁과 전혀 다른 처지...'몸값 1000억' 트트넘 유망주, 선택의 기로 "최고 주급 보장 장기 재계약, 아니면 빅클럽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