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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인 9회 선두타자로 나선 라모스는 우완 루크 잭슨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86.1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타구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원바운드로 튄 뒤 3루쪽으로 흘렀다. 투수 잭슨이 다가가 맨손으로 잡아 1루로 던진 공은 1루수 제이크 버거가 쓰러지면서 포구하려 했음에도 너무 벗어나 우측 파울지역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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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의 내야안타→투수 잭슨의 1루 송구 실책→1루수 버거의 3루 송구 실책으로 이어진 끝내기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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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전날 텍사스에 9회말 패트릭 베일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하며 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7월 30~3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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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주니어는 "라모스가 홈으로 슬라이딩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다.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더라"며 웃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라모스가 내야안타를 치고 다이아몬드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린 시간은 18.67초였다. 초당 29피트를 달린 셈인데,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 주력인 초속 27피트보다 빠른 수치다.
63세의 베테랑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감독 생활 22년 동안)이런 경기는 처음"이라면서 "(17연전은)낮 경기와 야간 경기를 반복하고 동부와 서부를 오가는 일정이었다. 꽤 의미있는 일전들이었다. 선수들이 매일 출전하면서도 잘 싸웠다. 가장 잘한 것은 보통 마지막에 나온다. 17연전을 잘 해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히트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수비에서는 4회 조나 하임의 중전안타를 잡고 2루로 던져 시즌 3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4타수 1안타를 친 이정후는 타율 0.324(108타수 35안타), OPS 0.929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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