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아기 유튜버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어쩌다 채널을 알게 되었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구독자 11.7만 명을 보유한 아기 유튜브 채널을 시청 중인 모습이다. 그는 31개월 아기가 쫑알쫑알 말을 건네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3남매 건강하게 쑥쑥 크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26일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는 글과 함께 과거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난아기였던 아들을 품에 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고현정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고현정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진솔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이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처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건 언감생심"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며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펐다.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으냐. 많이 속상했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복귀, 최근 촬영을 마쳤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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