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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명품 박스+장미+키…조용히 과시한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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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고현정은 별다른 설명 없이 거울 셀카를 게시했지만,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민낯에 트레이닝 팬츠, 캐주얼한 점퍼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서 있다.

특히 세수하자마자 찍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고현정이 들고 있는 작은 명품 박스와 테이블 위에 놓인 키, 장미꽃다발 등 소소한 럭셔리 디테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이게 바로 '진짜 셀럽'의 사치 없이 품격 있는 일상"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그는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