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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김대전 봐야 하는데...' 야속한 봄비에 흠뻑 젖은 챔필, 경기 개최 가능할까?[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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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문동주와 김도영의 맞대결을 과연 볼 수 있을까? 챔필이 내리는 봄비에 흠뻑 젖었다.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와 KIA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라운드에 내리는 비로 방수포가 설치됐다. 대형 방수포가 설치되어 있지만 외야와 흙이 깔린 내야 곳곳에 물이 흥건하게 고였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 전남 지역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 시작을 한시간 여 앞둔 오후 1시경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경기에서 3대2의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거둔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는 네일이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