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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일 LG를 투수전 끝에 2대1로 제압했다. 선발 앤더슨이 5이닝 만에 내려간 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박시후의 활약이 빛났다. 박시후는 8회 1사까지 무려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끌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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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정적 장면은 7회말 견제구였다. 2-1로 쫓긴 7회말 LG 선두타자 박해민이 출루하며 SSG는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박시후가 번개 같은 견제구로 박해민을 잡아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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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가 나갈 수 없는 날이었지만 이숭용 감독은 박시후를 믿었다.
박시후는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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