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쟁이야!"
현지 매체에서는 이렇게 표현했다. 동부 컨퍼런스 4강에서 만나는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
라이벌이다. 2013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맞대결이다. 컨퍼런스 4강에서 만나는 것은 무려 41년 만이다. 1984년 컨퍼런스 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5일(한??각)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가 2025년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4강에서 절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뉴욕 닉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두 라이벌 팀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두 팀은 극과 극이었다.
뉴욕 닉스는 대표적인 빅 마켓이다. 하지만, 정상급 전력은 아니었다. 반면,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원-투 펀치, 그리고 멀티 핸들러 시스템이라는 강력한 팀 컬러를 구축하면서 동부 최정상급 팀으로 탈바꿈했다. 결국 지난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보스턴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스턴과 뉴욕의 역사를 생각하면 농구계에 아주 중요한 무대'라고 했다.
이 매체는 '보스턴과 뉴욕은 NBA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벌전이다. 지난 20년 동안 양 팀 모두 좋은 선수단을 꾸리는 데 있어 부침을 겪었다. 뉴욕 닉스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하지만, 이제 두 팀 모두 NBA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보스턴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우위를 가지고 시작하다. 하지만, 뉴욕 닉스 역시 올해의 클러치 선수인 브런슨이 있다. MVP급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칼 앤서니 타운스는 오프시즌 트레이드 이후 완벽하게 팀에 적응했다. 아누노비는 수비의 핵심이고 3점슛도 능하다. 조시 하트와 미칼 브릿지스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보스턴의 전력은 정말 만만치 않다.
이 매체는 '보스턴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은 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원-투 펀치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최고의 변수다. 림 프로텍팅과 함께 다재다능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데릭 화이트, 즈루 할러데이도 있다. 특히 할러데이는 리그 최고의 외곽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또 보스턴은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된 페이튼 프리차드도 있다.
두 팀은 NBA에서 가장 유서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열정적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뉴욕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는 광기로 가득하다. 이 매체는 '두 팀의 팬은 너무 열정적이다.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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