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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혜란은 안재홍과 함께 방송 부문 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시상 전 안재홍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염혜란을 향해 "이번에도 후보에 또 오르셨더라. 덕분에 정말 많이 울었다. 감사하다"며 "내가 알기로는 벌써 백상에 7번째 후보에 오르신 거로 알고 있는데 이제 백상의 개근상 받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염혜란은 "개근상도 좋지만 대상이 더 탐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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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염혜란은 "오늘 우리 애순이들이 있다"며 "애순아! 엄마 상 받았다! 부장원 아니고 장원이다"라고 외쳤다. 이에 '애순' 아이유와 '어린 애순' 김태연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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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이 떠나서 정말 훌륭한 우리 어린 배우들. 정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내드린다. 그리고 우리 작업, 오랜 기간 스태프들이 함께 고생했다. 나도 팬으로서 보면서 한 장면 한 장면 어쩜 이렇게 공을 들였을까. 그분들이 스태프가 아니라 또 하나의 배역처럼 느껴졌다. 감사하다"며 "그리고 이렇게 아름답고 귀한 작품 써주신 임상춘 작가님, 김원석 연출님. 동시대에 대한민국에 살아서 같은 작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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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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