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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인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도 묵묵부답이었고, SNS에 고양이 사진과 사연을 올려봐도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 유기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면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 버린 경우여야 하지만 이 사건은 호텔에 위탁 계약을 하고 맡긴 것이기 때문에 유기에도 해당하지 않았다. 의뢰인은 "그동안 밀린 호텔비만 630만 원이 넘지만 돈은 바라지도 않는다. 주인에게 소유권 포기 동의서를 받아 고양이들을 좋은 가정에 보내주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밝혔다. 과연 갈매기 탐정단이 고양이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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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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