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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과 유연석은 "저희가 저녁 9시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4개월 만의 재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틈만 나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의 텐션을 단숨에 끌어올린 첫 게스트는 차승원과 공명이었다. 유재석이 "승원이 형은 제 친형이나 마찬가지"라며 와락 끌어안자, 차승원은 "벌써 시즌3까지 갔다며? 그럴 프로야?"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다 봤지~"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해 시작부터 찰떡 케미를 기대케 했다. 특히 차승원은 시작 전부터 "나는 게임 실패에 대한 죄책감이 별로 없거든"이라며 'no 승부욕' 선언을 해 과연 끝까지 그의 뜻대로 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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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도파민 가득한 성공 기운을 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차승원은 식당에 들어서면서도 "나는 원형탈모 올 것 같아. 하도 뚜껑을 던져가지고. 확실히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몰입이 되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차승원과 유재석은 옛 추억이 깃든 단골집에 온 만큼, 잔뜩 신이 난 대화를 이어갔다. 계산까지 마친 차승원의 모습에 공명은 "진짜 츤데레다. 아침에는 '무슨 카드야'라고 하셨다"라며 애써 무관심한듯 말하는 차승원의 매력을 인정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유연석이 "재석 형은 정말 계산하기 싫어하잖아요. 엉덩이가 너무 무거운 거 아니에요?"라며 일침을 놓자,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 "(먼저 일어나면) 싸가지없어 보이지, 형님 나가시는데"라며 능청스럽게 대꾸해 유연석, 공명을 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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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틈만 나면,'의 21회 시청률은 최고 5.8%, 수도권 4.5%, 전국 4.1%, 2049 1.9%를 기록하며,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동시간대는 물론, 화요 예능 2049, 수도권 가구 예능 전체 1위라는 화려한 성적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출발부터 이전의 모든 기록을 경신하며 초강력 예능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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