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원더걸스 혜림의 아들 시우가 37개월임에도 능숙한 영어로 '슈돌' 이모 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72회는 '매일매일 사랑스러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박수홍이 함께했다.
이날 홍콩 의상을 완벽 소화한 세 사람에 외국인들도 카메라로 찍으며 신기해 했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혜림에 모두들 "둘째 낳은지 이제 100일 되지 않았냐"며 감탄했다. 안영미는 "영화 보고 있는 거 같다"라 칭찬했다.
홍콩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세 가족은 친정집이 아닌 호텔에서 눈을 떴다. 혜림은 "홍콩 친정집이 작아서 가족이랑 다 올 때는 호텔에서 자고 혼자 올 때는 친정집에서 잔다. 그래야 부모님도 편하게 지내신다"라 설명했다.
혜림은 "놀러가기 전에 시안이한테 영상통화를 하자"라 했고 시우는 한국에 있는 할머니와 시안이에게 뽀뽀했다. 배냇머리를 민 시안이, 혜림은 "배냇머리를 밀어줘야 또 머리가 잘 난다고 하더라"라 설명했다. 이에 한창 딸 재이의 배냇머리로 고민했던 박수홍은 "나는 배냇머리를 안밀어서 그런가 애가 자꾸 머리가 빠지더라"라 걱정했지만 최지우는 "그렇게 빠지면 또 난다"라 위로했다.
혜림은 "엄마가 제일 좋아했던 곳이다"라며 아들 시우의 손을 잡고 해양 테마파크를 찾았다. 시우의 외할머니 할아버지도 함께였다. 혜림은 "가족끼리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라 설명했다.
홍콩 최대 규모의 해양 테마파크는 두 구역으로 테마 나뉘어 오션뷰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스케일이 다른 곳이었다. 홍콩 대표 가족 여행지의 화려한 모습에 박수홍은 "나도 재이랑 꼭 가볼 거다"라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놀기 전 머리띠를 사러 간 가족들. 신민철은 머리띠를 쓴 혜림에 "아이 예뻐라"라며 꽁냥꽁냥 훈훈함을 자아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정한 모습이었다. 장소 불문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37년째 행복한 부모님.
가장 먼저 판다를 보러 가기로 한 가족들. 사람 나이로 57에 자연임신을 했다는 판다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한국 동물원과는 다르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판다들.
치파오를 제대로 입은 다섯 사람은 의상을 완벽 소화했고 신민철은 공인 6단의 태권 퍼포먼스로 공중 발차기까지 시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아들 시우 역시 아빠를 따라 동작을 그대로 복사해냈고 최지우는 "원더걸스 엄마를 닮아서 박자감각이 남다르다"라 칭찬했다.
둘째 낳은지 114일이 됐지만 벌써 출산 전 몸매로 거의 돌아온 혜림에 박후홍은 "어떻게 이렇게 빠졌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불과 4개월 전 만삭일 때 +20kg 시절과 완전히 달라진 얼굴. 혜림은 "지금 3kg 남았다"며 운동으로 1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다시 걸그룹 해도 되겠다. 외모가"라며 칭찬했다.
신민철은 "오늘 예쁘게 입었는데 어떠시냐"라 물었고 아버지는 "내 딸이지만 혜림이 너무 예쁘다"라며 딸을 보며 꿀이 뚝뚝 떨어졌고 신민철은 "너무 예쁘다. 연애 때 생각이 난다. 우빙빙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배우 판빙빙을 닮은 걸로도 유명했던 혜림.
혜림은 "메뉴를 한 번 주문해보자. 영어로 해보자"며 유창한 영어를 뽐내며 3개국어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유심히 보던 아들 시우는 파인애플 주스 주문을 직접 해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꾸준히 엄마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던 보람이 있었다. 일상에서 놀이하듯이 영어를 노출하는 영어 공부법을 했었던 혜림의 덕이었다.시우가 직접 주문한 파인애플 주스가 나오자 영어로 감사 인사도 건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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