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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콩 의상을 완벽 소화한 세 사람에 외국인들도 카메라로 찍으며 신기해 했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혜림에 모두들 "둘째 낳은지 이제 100일 되지 않았냐"며 감탄했다. 안영미는 "영화 보고 있는 거 같다"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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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은 "놀러가기 전에 시안이한테 영상통화를 하자"라 했고 시우는 한국에 있는 할머니와 시안이에게 뽀뽀했다. 배냇머리를 민 시안이, 혜림은 "배냇머리를 밀어줘야 또 머리가 잘 난다고 하더라"라 설명했다. 이에 한창 딸 재이의 배냇머리로 고민했던 박수홍은 "나는 배냇머리를 안밀어서 그런가 애가 자꾸 머리가 빠지더라"라 걱정했지만 최지우는 "그렇게 빠지면 또 난다"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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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대 규모의 해양 테마파크는 두 구역으로 테마 나뉘어 오션뷰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스케일이 다른 곳이었다. 홍콩 대표 가족 여행지의 화려한 모습에 박수홍은 "나도 재이랑 꼭 가볼 거다"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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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판다를 보러 가기로 한 가족들. 사람 나이로 57에 자연임신을 했다는 판다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한국 동물원과는 다르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판다들.
신민철은 "오늘 예쁘게 입었는데 어떠시냐"라 물었고 아버지는 "내 딸이지만 혜림이 너무 예쁘다"라며 딸을 보며 꿀이 뚝뚝 떨어졌고 신민철은 "너무 예쁘다. 연애 때 생각이 난다. 우빙빙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배우 판빙빙을 닮은 걸로도 유명했던 혜림.
혜림은 "메뉴를 한 번 주문해보자. 영어로 해보자"며 유창한 영어를 뽐내며 3개국어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유심히 보던 아들 시우는 파인애플 주스 주문을 직접 해 놀라움을 안겼다.
평소 꾸준히 엄마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던 보람이 있었다. 일상에서 놀이하듯이 영어를 노출하는 영어 공부법을 했었던 혜림의 덕이었다.시우가 직접 주문한 파인애플 주스가 나오자 영어로 감사 인사도 건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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