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 중인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9일 진태현은 "아내와 온양민속박물관에 다녀왔다. 정말 살아있는 역사교과서서다"라며 "여러분의 응원에 하나 하나 답을 드리지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일단 저희 두사람은 너무 잘지내고 늘 살아왔던대로 나아가려 한다"며 "왜 이런일이 생겼지? 라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 저는 이런 일로 더 돌아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니 안타까워 마시고 화이팅! 한마디만 해주시면 된다. 그럼 제가 다 완벽하게 이겨내겠다"고 힘차게 말했다.
이어 "감사합니다. 살아보니 감사함이 가장 큰 위로가 되는거 같다. 우리 모두 봄비 내리는 오후 감사합시다. 다들 건강 챙기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운동!!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진태현은 "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화이팅"이라며 담담히 말했다.
이날 진태현은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한다"면서 지난 4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 보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 정도로 잘 지낸 거 같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 2019년 대학생 딸 입양에 이어 최근에는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리기로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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