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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의 몸매 비결은 축구. 이현이는 "서른다섯에 둘째를 낳고 복귀하려고 보니까 살이 너무 안 빠지는 거다. '큰일났다. 나도 나이 먹어서 체질이 바뀌나 보다'하면서 나잇살을 고민하는데 그때부터 반강제로 계속 축구를 하니까 안 찌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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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권태기는 없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있었다. 둘째 낳고 극심했다"고 고백했다. 이현이는 "저는 프리랜서인데 남편은 출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냐. 일어나면 남편이 출근하고 비어있는 그의 자리가 있지 않냐. 일어나서 그 베개를 막 때렸다. 미워서. 그냥 화가 났다. 숨만 쉬어도 싫다는 말이 있지 않냐. 그의 빈자리까지 열받는 시기가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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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맛집에서 새우튀김과 완자 요리를 즐긴 이현이. 전현무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남편이 생각나냐 아들 생각나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둘 다를 언급했다. 새우튀김을 보며 남편이 생각났다는 이현이는 "남편은 어떤 형태의 새우든 꼬리까지 다 먹는다. 치아도 엄청 튼튼하다. 연애할 때 횟집에 갔는데 메추리알 반찬 나오지 않냐. 메추리알을 껍질째 먹었다"며 남편에게 놀랐던 경험을 털어놨다.
전현무도 이에 공감하며 "나도 그런 마음으로 요즘 요리를 한다. 덜 맛있더라도 내가 한 음식을 먹는 것과 배달음식을 먹는 게 몸이 달라진다.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 요즘 말하는 저속노화 식단을 하는 게 괜찮다. MZ호소로 시작했다가 MZ가 되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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