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보라가 이혼 발표에도 담담히 스케줄을 소화했다.
10일 김보라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스크립트를 공개하며 환한 얼굴로 인사했다.
김보라는 영화제 뒷풀이에서 관계자들과 어울려 맥주를 마시는 등 영화제의 훈훈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 배우의 이혼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린다. 먼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김보라는 지난해 6월 8일, 3년 열애 끝 조바른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1년도 되지 않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김보라는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