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수술에 직면했다. 벨링엄은 18개월 동안 통증을 겪었다. 어깨 문제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1년 반 전 어깨 탈구 이후 수술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3년 11월 열린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의 경기 중 부상했다. 그는 이후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벨링엄은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어깨를 압박한 채 경기에 나섰다. 일각에선 유로2024 이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그는 수술 시기를 놓쳤다. 벨링엄은 뒤늦게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선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올 여름 벨링엄이 어깨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것이 그렇게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벨링엄은 수술대에 오를 수 있어 대회 출격 여부는 미지수다.
더선은 '벨링엄이 클럽월드컵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FC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실수하며 비난을 받았다'고 했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6도움을 기록했다. UCL 11경기에선 4골-5도움을 남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벨링엄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8골-8도움, UCL 13경기에서 3골-3도움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U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코파 델 레이에선 FC바르셀로나에 밀려 우승을 놓쳤다.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선 승점 75점을 쌓으며 2위에 랭크됐다. 1위 FC바르셀로나(승점 79)와의 격차는 4점이다.
팀 상황이 좋지 않자 벨링엄은 분노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2024년 11월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이탈리아)의 UCL 경기 때 물병을 발로 찼다. 4월 8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리그 대결에선 1대2로 패한 뒤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벨링엄은 경기에 패한 뒤 냉정을 잃었다. 좌절감을 느꼈다. 그는 경기장을 떠나던 중 VAR 모니터를 발로 찼다. 벨링엄은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RFEF) 규정에 따라 벌금이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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