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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 설명이 필요없는 레전드다. 타격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슈퍼스타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2302경기를 뛰며 통산 타율이 3할1푼2리다. 555홈런 1831타점 1544득점. 방망이 하나로는 늘 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올스타 12번 선정에 실버슬러거 9번을 수상했다. 2004년 월드시리즈 MVP이기도 했다. 긴 레게 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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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회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라미레즈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참가가 절실하다. 라미레즈는 "내가 직접 다양한 선수들과 접촉중이다. 대표적으로 앤드류 존스에게도 얘기를 했다. 팬들이 원하는 건 당연히 유명한 선수들을 보기 위함이다. 그 부분을 추족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알리세아 감독과 크루즈 단장의 입에서 바톨로 콜론, 스캇 카즈미어, 아니발 산체스 등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현역에서 뛰는 선수들의 참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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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타자로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현역 후배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나는 타자였기에, 오타니(LA 다저스)를 유심히 보고있다. 보스턴 선수들과도 자주 연락한다. 기술적인 부분들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이날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시타자로도 나섰는데, 이에 앞서 한화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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