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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반 이른 시점에 득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6분 공격 상황에서 세라핌이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이민혁이 이를 중앙에 일류첸코에게 연결했다. 일류첸코는 침착하게 수비를 등지고 공을 받아냈다. 이후 터닝 슛으로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노렸다. 전반 25분에는 이기제가 프리킥으로 득점을 터트려 격차를 벌렸다. 수원은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유지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은 더이상 터지지 않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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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올 시즌 원정에서 1승2무2패로 부진하다. 원정 성적에 대해 변 감독은 "홈에서는 좋은 승률을 갖고 가고 있다. 작년에는 원정에서 승률이 좋았다. 올해는 한번 밖에 승리가 없다. 부산과의 경기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부산전에서 꼭 승리할 전술과 전략을 고민하고 있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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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가 교체 이후 벤치에서 눈물을 흘린 장면에 대해서는 "워낙 승부욕도 강하다. 대표팀에서도 같이 있었지만, 승리에 많이 기여를 못 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아직까지 감정의 기복이 좀 있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 빼고는 팀의 플레이에 많이 관여했기에 잘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속상함이 다음 경기에 터졌으면 좋겠다. 빅버드에서의 선발은 처음이었기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울지 않아도 된다고 충분히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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