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불꽃야구'가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화에서는 90명의 열정 넘치는 참가자들이 입단 테스트에 나선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포지션의 꽃' 투수 선발전이다. 단 10개의 공으로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치열한 마운드 경쟁 속에서, 참가자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투구 분석 장비까지 도입된 전문 테스트는 실제 프로 스카우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
특히 대학 최고 사이드암, 트라이아웃 삼수생, KBO '전설의 마구' 보유자까지 쟁쟁한 실력자들이 총출동하며 심사위원진의 고민을 깊게 만든다. 이 가운데 최고 구속 153km/h의 독립 리그 출신 '구속왕'이 마지막 투수로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작년 입스로 고통받던 시절, 송승준의 조언으로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 공을 던지자 김성근 감독은 "더 던지면 진짜 프로에서 데려간다"며 테스트를 긴급 종료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대학교 팀보다 만만하다"며 도발성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유희관은 안정적인 밸런스에 감탄하며 즉석 '세트 포지션' 테스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불꽃 파이터즈 원년 멤버들의 입지를 위협하는 '괴물 신인'들이 속출한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팀의 새 유니폼을 입게 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층 치열해진 '불꽃야구' 2025 시즌 트라이아웃은 오늘(12일)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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