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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은 이날 똑같이 1형 당뇨로 투병 중인 11세 아현 양을 만났다. 아현 양은 "저는 피아노를 좋아하고 태권도, 가야금, 영어도 좋아해요"라며 밝게 자신을 소개했다. 아현 양의 어머니는 인터뷰 중간 "아직 혈당이 막 올라가는 것 같지는 않다. 인슐린 주사를 조금 전에 맞고 왔는데 딸이 긴장을 한 것 같다"라며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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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양은 2년 전 당뇨 발병을 알게 됐다면서 "억울하면서 속상했어요. 간식도 마음대로 못 먹어 속상했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친구들한테 말했을 때 친구들이 놀라긴 했지만, '많이 힘들면 말해'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윤현숙은 눈물을 보이며 "이모도 당뇨에 걸렸다는 걸 알았을 때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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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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