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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17패째를 기록한 맨유는 16위(승점 39)로 떨어졌다. 맨유가 17패째를 당한 건 풋볼리그 시절이던 1973~1974시즌 이후 5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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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맨유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대결에 '엘 클라우니코'(El Clownico)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광대를 뜻하는 단어 'Clown'과 '엘 클라시코'의 합성어다. 광대짓처럼 우스꽝스럽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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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우리 팀에는 절박함이 부족하다. 이게 빅클럽에서 가장 위험한 느낌이다. 선수들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이고 내 책임이다. 변화가 없다면 내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할 수도 있다"며 사퇴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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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더선'은 12일 '무리뉴가 아모림의 후임으로 맨유 감독으로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2016~2017시즌에는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2관왕을 선물했다.
무리뉴 감독에 이어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대표팀 감독, 브렌든 로저스 셀틱 감독 등도 거론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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