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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경력자 가족인 김병현 가족, 신현준 가족, 김정태 가족, 양은지 가족과 함께 새로이 함께한 이지애 가족, 이하정 가족, 샘해밍턴 가족의 입담과 흥미진진한 관계성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중 김병현은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한국 이름이 정태오, 정우성이라는 말에 "아빠 성을 따라가야 하지 않나요? 샘태오, 샘우성"이라고 의아함을 드러냈고 강호동은 "샘이 이름"이라고 일갈, 샘 해밍턴이 "미국에 몇 년을 살았는데 그것도 모르냐"라며 원성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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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본격적인 역지사지 퀴즈가 시작됐고, 초등 교과 문제의 놀라운 난이도에 쩔쩔매는 부모들의 모습과 애타는 마음으로 부모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새로운 코너가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배우는 통합교과 '약속'을 인용한 것으로, 자녀들이 부모의 눈을 보고 그 동안 꺼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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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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