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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 없이 연패가 쌓여갔다. 팀 안팎으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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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5위 KT 위즈가 함께 연패에 빠졌고, 그 아래 6위부터는 승차가 컸던 탓이다. KT는 지난 5일 수원 NC전 이후 최근 5연패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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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 4위 삼성에 6게임 차 뒤진 9위였던 NC는 야금야금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삼성을 5위로 밀어내고 반 게임 차 앞선 4위로 점프했다. 창원NC파크 안전진단 문제로 한달째 떠돌이 생활로 피로가 극심하지만 막강 타선을 앞세워 최근 10경기 8승1무1패의 급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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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LG 독주체제에 도전하며 상위권 싸움을 하던 삼성은 1일까지만 해도 선두 LG에 단 2게임 차 뒤진 4위였다. 공동 2위 한화 롯데와 단 반 게임 차에 불과했다.
5월 열흘간 격동 속에 KBO리그 판도는 3강6중1약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화 LG 롯데만 5할 승률 이상이다. 12연승 1위 한화와 3연승 2위 LG는 단 1게임 차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롯데가 1위 한화에 3게임 차 뒤진 3위. 롯데는 4위에 4.5게임 차로 제법 넉넉하게 앞서 있다.
4위 NC부터 9위 두산까지는 2.5게임 차로 촘촘히 늘어서 있다. 최하위 키움이 최근 3연패로 43경기만에 30패를 당하며 3할대 승률(0.302) 유지가 위태로워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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